낙동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해수욕장으로 길이 850m, 폭 65~330m의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으며, 평균수온이 21.6°로 비교적 따뜻하고, 수심이 얕아(해안에서 300m거리의 바다까지도 수심이 1.5m 안팎)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해수욕장이다.
부산의 7장7대(七場七臺) 중 7장의 하나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.
산책과 가족소풍을 즐기기에 좋으며 세족장, 샤워장, 주차장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생태탕방로, 잔디광장, 해수천,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다대포 해변공원은 2015년에 조성되었다.